“교육의 자율화, 다양화, 전문화, 적극 추진 할터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남교육신문사 사장에 취임한 한태현 입니다.
오늘 삼남교육신문사가
제2의 창간을 선언하며 갖는 사장 취임식을 빛내주시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함께 자리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삼남교육신문사는 지난 1996년 창간 이후
존경하는 양원로 초대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삼남교육신문사 가족 여러분의 단합과 열정으로 인하여
큰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은 제가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느껴집니다.
존경하는 내.외빈 여러분!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 및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고,
제품과 서비스가 지능화되면서,
사회·경제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체험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우리 교육의 방향도
자율화, 다양화, 전문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교육현실은 어떻습니까?
산업화 시대에 전국적으로 뚫린 고속도로가
농산어촌을 버리고 도시로 이주하는 것을 더욱 가속화 시켰듯이, 세계화 시대에 넓게 펼쳐진 하늘 길이 한국을 버리고
외국으로 이주하는 것을 더욱 가속화 시키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경 없는 무한 경쟁의 시대에 이제라도 우리 교육 현장이
더 피폐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교육의 자율화, 다양화, 전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저희 신문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학생, 교사, 학교당국, 학부모들의 소리를 여과 없이 담아내며
시·도민을 위한 교육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교육의 자율화, 다양화, 전문화가 이루어 질 수 있는
튼실한 가교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저희 신문사는 교육전문성과 정론성을 갖춘 기사로
교육신문의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면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여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론지로서 자리매김도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내·외빈 여러분!
우리 교육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
지역사회 교육계가 요구하는 새 시대의 교육환경은
여기 계신 우리 모두의 힘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저희 삼남교육신문이 희망찬 내일을 만드는 신문으로,
시도민의 마음을 읽는 신문으로, 뜻을 전하는 신문으로,
이 시대를 대변하는 지역교육 정론지로서
항상 시·도민 곁에 남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끝까지 함께 자리해주신
내·외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리며
간단하나마 취임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