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진도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6일(화) 기후변화 환경교육 연수를 했다.
초빙한 홍도순 강사는 통영 충렬여자고등학교에서 열두 개의 유네스코 동아리를 지도하면서 세계시민교육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네스코학교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소개, 교육과정 재구성 ESD와 SDGs 실천의 날 소개, 충렬기후천사단, CSI 등 12개 동아리 활동 소개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장학사는 “더운 여름에도 탄소중립을 위해 선풍기·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 부채로 여름을 이겨내신다는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구경석 교육지원과장은 “이번에 연수를 통해서 진도교육지원청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종이 문서 생산을 최소화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교직원 모두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