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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한종 의원

전남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3선의 김한종(66·장성2) 의원을 선출했다.

 

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53명은 18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원을 당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결선 투표끝에 과반 득표율을 얻어 재선의 김기태(66·순천1)의원을 누르고 의장 후보에 선출됐다.

 

이철(54·초선·완도1)의원까지 참여한 1차 투표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부의장 후보 경선에서는 제1부의장에 구복규 (65·재선·화순2) 의원, 제2부의장에 김성일(54·재선·해남1) 의원이 각각 선택됐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에 전경선(55·초선·목포5)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박문옥(44·초선·목포1) 의원, 보건복지환경위원장에 강정희(57·재선·여수6) 의원, 경제관광문화위원장에 이현창(50·초선·구례) 의원, 안전건설소방위원장에 최무경(54·초선·여수4) 의원, 농림해양수산위원장에 정광호(57·초선·신안2) 의원, 교육위원장에 유성수(52·초선·장성1)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다만, 이날 후보간 합의에 의해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30일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를 치를 예정이지만,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당인 점을 감안하면 김 의장 후보 등이 사실상 후반기 의장단을 독식할 전망이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전체 58명 의원 중 민주당 53명·민생당 2명·정의당 2명·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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