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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래교육 정책연구 결과 공유·실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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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정책연구소, 4일 상반기 연구보고서 발표회 개최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방안 연구 등 3건 발표

 

전라북도교육청의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4일 오후 3시부터 전주평화의전당에서 ‘2023. 상반기 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보고서 발표회에서는 상반기 진행된 미래교육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함이다. 각급 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교육전문직원, 일반직 등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발표되는 연구과제는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방안(연구위원 양경화), 교장공모제의 효과성 분석(연구위원 이순아), 지역과 상생하는 원도심학교 시설 활용 방안(연구위원 김정훈) 등 3건이다.

 

먼저 양경화 위원은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방안 연구’를 통해 도내 교육현장의 스마트기기 활용실태와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다.

 

양 위원은 연구분석을 토대로 교육환경 및 인프라 구축, 교수·학습 활용 측면, 구성원 역량 제고 측면에서 정책 제언을 한다. 스마트기기의 빠른 보급,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확보, 맞춤형 연수체제 개발, 에듀테크 수석교사제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이순아 위원은 도내 72교에서 운영되는 교장공모제에 대해 교원들이 어떻게 인식하는지, 교장공모제가 운영 취지에 맞게 학교 경영 효과로 이어지는지 등을 알아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장공모제가 교직 사회에 활력을 제고하는 등 교원조직 문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장공모제 운영학교에 인적·재정적 지원, 해당 학교에서의 장기근속 교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김정훈 연구위원은 ‘지역과 상생하는 원도심학교 시설 활용 방안’을 주제로 원도심학교 유휴시설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김 위원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학교의 미래교육 공간 구축 및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며, 원도심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면서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한 원도심학교의 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제시한다.

 

장익 원장은 “이번 보고서 발표회는 전북미래교육 정책연구 결과를 교육구성원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교육정책 연구결과를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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