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남승민 ․ 은메달 서경원 ․ 동메달 한영재 등 출전 선수 모두 입상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최혜진) 볼링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4~15일 목포 대화볼링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볼링 경기에서 전남조리과학고가 개인전 금메달(3학년 남승민), 은메달(2학년 서경원), 2인조 동메달(3학년 한영재) 등 출전 선수 3명이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특히 남승민 선수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당해 한 달간 재활을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훈련해 온 노력 덕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건 서경원 선수는 제103회 전국체전 2인조 금메달을 차지한 이력이 있는 선수로, 꾸준히 전국 10위권에 있을 만큼 기복이 없는 선수로 꼽힌다.
또 한영재 선수는 이번 대회 팀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섬세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자기관리에도 뛰어나 2인조에서 김병현 선수(전남자연과학고 3학년)와 출전해 귀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조리과학고 볼링팀 선수들은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늘 우리를 믿고, 응원해준 윤희경 코치님과 장지현 감독님이 있다.”며 “이 날의 영광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선수로서 또 학생으로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좋은 성적으로 전남에 메달을 선물해 준 전남조리과학고 학생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우리 학생 선수들이 어려움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