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내 중학생 320명이 참여하는 2024 중등 세계시민 영어캠프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최정용, 이하 국제교육원)은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세계시민성 함양을 목표로 금년 상반기에 도내 중학생 320명이 참여하는 ‘2024 중등 세계시민 영어캠프’를 8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외국어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도내 작은학교, 섬지역학교, 원도심학교 중학생이며, 국제교육원의 영어 몰입 환경과 우수한 원어민 강사 인력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선 학교의 관심과 참여가 높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세계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천하는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포함된 의제이기도 하다.
캠프 교육과정은 △ 경계를 넘어(Beyond Borders) △ 깨끗한 에너지(Clean Energy) △ 동물권(Animal Rights) △ 글로벌 음식 문화(Global Food Cultures) △ 글로벌 스포츠와 예술 (Global Sport & Art) △ 건강과 복지(Health & Well-being) 등으로, 캠프에 참여하는 2박 3일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4월 1일부터 3일 간 진행된 1기 캠프에 참여한 청람중 3학년 김○○ 학생은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가 존재하며,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에 대해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국제교육원 최정용 원장은 “세계시민성을 갖추는 것은 미래세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자산이라고 본다.” 며, “세계시민 영어캠프를 통해 우리 전남의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역량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