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충 민원 현장봉사단 운영 “도민 만족도·신뢰 제고” 주력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현장 고충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도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충 민원 현장봉사단’을 조직하여 운영한다.
‘고충 민원 현장봉사단’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현장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18~19일 양일간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을 필두로 도내 5개 기관을 방문해 민원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기관별 주요 민원 유형을 분석하고, 신속한 해결책 제시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현장 컨설팅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했다. 또한 기관별로 자주 발생하는 민원의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민원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고충 민원 현장봉사단’ 운영을 시작으로, 교육청 산하 전 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인 민원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고충 민원 현장봉사단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