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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자율시간’ 현장 안착 지원 나선다

설계 ‧ 실행 직무연수 통해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 대비 ‘박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5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초등 ‘학교자율시간’의 안착 지원에 팔을 걷었다.

 

학교자율시간은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 주제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하고, 여건과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시행된다.

 

전남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이 처음 적용되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위한 절차, 예시자료를 제공하고 실행형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6월 학교자율시간 담당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명회에 이어 8월1일부터 8일까지 권역별로 네 차례에 걸쳐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연수를 개설해 운영했다.

 

초등교원 4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략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2시간의 온라인 교육과 ‘학교자율시간의 실제’를 주제로 한 현장 맞춤형 연수로 이뤄졌다.

 

연수는 ▲ 학교자율시간 지침 주요 사항 ▲ 학교자율시간 설계 절차에 따른 실습 ▲ 실습 내용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월야초 한 교사는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가장 어려운 부분이 학교자율시간이었다.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이 컸는데 지침 내용을 이해하고, 학교구성원들과 함께 직접 설계해 보니 알차게 운영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자율시간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료 제공 및 실행형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설계 운영 컨설팅도 진행해, 학교자율시간이 운영 취지와 목적에 맞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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