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올해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보건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총 415교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총 27교에 7억 5,000만원을 지원해 보건실 리모델링 및 기구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5월 22일(월)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학교 보건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담당자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방향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3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목적 및 추진 방향, 보건실 현대화 사업 매뉴얼, 완료학교 사례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보건교사는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처음 추진하게 되어 막막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 환경 조성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에게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