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과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4월 1일(목) ‘미래&영암을 위한 교육협력비전’을 공동발표하고 행복이 가득한 영암을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공동발표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통한 일상의 회복과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공동발표를 통해 영암군은 초‧중‧고 교육경쟁력 강화 등 4개분야 32개 사업, 영암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 등 4개분야 13개 사업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교육협력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아름다운 기의 고장 영암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열어갈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암군과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한층 더 팽팽한 방역의 끈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학습·정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월출 도전 SW프로젝트 운영,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가야금 산조 계승교육,영어교육 출발선 보장을 위한 외국어교육 여건 개선,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개발하는 방과후과정 운영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학교-마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지역교육생태계 회복을 위한 중간조직 구축으로 민·관·학 교육플랫폼을 완성하여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양 기관의 공감대 또한 이끌어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의 미래인 학생들을 잘 보살펴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군민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모두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영암교육을 만들 수 있었다”며 영암군과 영암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애 교육장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뒤처지는 학생이 없도록 영암군과 함께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원년을 만들고 천천히 가더라도 끝까지 목표를 이루는 ‘우보만리’의 교훈을 거울삼아 –함께 만들어가는 영암교육 행복시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