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팔마중(교장 김병순) Wee클래스에서는 11월 10일(수)과 11월 16일(수) 양일에 걸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 오븐 – 해피 베이킹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하며 학교적응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4회기로 구성됐다. 1~2회기에는 수제아몬드빼빼로를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 보고 자기 자신이나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활동이다. 3~4회기에는 고구마티라미슈 컵케이크 만들기로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휘핑하고, 과일을 얹어 예쁜 모양의 컵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이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시중에 파는 컵케이크를 내 손으로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 평소에 손으로 만들고 공작하는 활동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더 많은 체험을 해보고 진로로도 고민해 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베이킹체험 운영을 통해 상담교사 염은영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