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8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고사양 스마트 기기를 무상지급, 미래교육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스마트 기기 무상 지급으로 디지털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중단 없는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미래교육 수업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기기를 보급해 AI(인공지능) 수업 적응을 돕고 이를 통한 기초학력 향상을 꾀한다는 것이다.
이어 “지역 초·중·고 학생 17만 명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할 것”이라며 “당선 시 임기 내 모든 학생에게 지급을 완료해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능력을 돕고, 디지털 교육환경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시절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준비하면서 스마트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스마트 기기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키우고 더 좋은 스마트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