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금), 보성에서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단원 30명을 대상으로 ‘2022.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장애학생 및 가족들로 구성된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단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보성 차 문화체험, 국악 소리체험 등 문화·예술적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얻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부모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나와 문화·예술적으로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며 “마음이 평온해지는 힐링의 시간으로 즐거워하는 아이 모습을 보니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문화·예술적 교육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우리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무안군과 협조하여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단원의 문화·예술적 경험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