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학생 122명 미래 박태환과 황선우를 꿈꾸며 신기록 도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이 주최한 ‘2024. 제15회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배 수영대회’가 6월 25일(화) 전남체육중 ․ 고등학교 수영장에서 목포관내 초․중학교 28개교 1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학생들은 초등부 남․여 1그룹(1,2학년), 2그룹(3,4학년), 3그룹(5,6학년)과 중학교 남․여 2그룹으로 나눠 개인경기와 단체경기 7종목 11개 세부 분야에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수영 꿈나무 조기발굴과 수영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목적이 있으며 더 나아가 생활수영의 필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한 학교체육지역협의회 일환으로 전남 및 목포시 수영협회 전문 심판들이 경기를 진행하여 대회의 질을 높혀 경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룹별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학생 8명은 개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정대성 교육장은“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수영대회에 참가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우수한 기량으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7월 14일(일)부터 7월 15일(월) 2일간 광양에서 치러질 제31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