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2개팀 중 혁신 프로젝트 부문 1위 수상
오는 5월 한국대표로 세계대회 출전
소라초등학교(교장 김인호) SW동아리 ‘소소한 친구들’이 ‘2023-2024 FIRST LEGO League KOREA Challenge’ 대회에서 프로젝트 연구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소소한 친구들’ 팀은 빛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나 조명효과를 낼 수 있는 안경을 제안하였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친환경적 주제와 실현 가능성이 높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FIRST LEGO League’ 는 미국 FIRST 재단과 덴마크의 LEGO Education사가 협력하여 개최하는 세계적인 로봇경진대회이자 축제이다. 대회는 로봇 게임, 로봇 디자인, 혁신 프로젝트, 핵심 가치의 4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각 부문 1위를 수상한 팀은 ‘2023-2024 FIRST Championship’ 세계대회에 출전자격을 갖게 되어, 소라초등학교 ‘소소한 친구들’은 5월 노르웨이 보되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대회에 참여한 김은률 학생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고 세계대회 나가서도 한국대표라는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오겠다!” 라고 하였으며,
지도교사는 “수 개월간 매일 학교에 남아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에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다.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소라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분들, 그리고 전남의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갖도록 노력해주신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