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담대한 교육혁신으로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로 도약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담양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학습-여행이 가능한 인문학·생태교육 도시 담양’을 비전으로 ▲ 아이 키우기 좋은 담양을 만들기 위해 출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구축 ▲ 지역 특색 인문학 교육과정 운영 ▲ 살아 숨쉬는 생태교육과정 운영 ▲ 지자체 연계 K-Food 공동교육과정 운영 ▲ 지산학 연계 인력 양성 등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을 과제로 매년 평가를 통해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담양군은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특구 운영에 필요한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 특례를 받게 된다. 3년간의 시범 운영 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담양교육지원청 이경애 교육장은 “돌봄-교육-취업-정주까지 담양교육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 담양의 우수한 교육을 받은 인재가 우리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지역인재 양성체제를 구축해야한다. 또한 교육 이외 문화, 시설, 거주, 취업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보완되어야 지역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정주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있으므로,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과 교육이 함께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