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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하늘이 손 닿을 때까지

어른들의 세상이 시끄럽다. 갈수록 물가가 높아진다고 어른들은 걱정이다. 잠잠해졌던 코로나19가 겨울철 재유행 된다는 뉴스가 쏟아진다. 얼마 전 10·29 참사로 정치하는 아저씨들도 서로 네 탓만 하느라 시끄럽다.

 

아무리 어른들 세상이 시끄러워도 아이들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높아진 하늘이 손 닿을 때까지’ 몸과 마음이 훌쩍 자라고 있다. /사진·글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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