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평생교육관이 4~12월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책 속에서 나를 찾다’를 학급별로 총 45회 진행했다.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책 속에서 나를 찾다’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교육력 회복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특히 학생들의 성격, 학습유형을 탐색하고 자신의 성격유형과 같은 책 속 주인공의 강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또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높아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금호평생교육관은 하반기 예산을 확보해 추가 운영하기도 했다. 오는 2023년도에는 참여기회와 횟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책 속에서 나를 찾다의 프로그램 취지를 살려 독서교육을 통한 교육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