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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공교육 통한 AI 디지털 인재양성”

오는 9일 공모 제출일 마감… 광주시,교육청 막바지 온 힘 집중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문화경제부시장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발전특구 TF추진단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광주지역대학가 교육청 실무협의회, 경영자총협회와 광주상공회의소 교육청 실무협의회를 마쳤다.

 

광주시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광주지역산업 성장전략과 연계한 광주형 AI 디지털 인재 양성이다.

교육청과 광주시 자치구와 서로 연계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인프라를 조성하고, 광주형 인공지능 인재성장 사다리와 연계해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교육 혁신 플랫폼이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공모 사업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발벗고 나서고 있다.

 

광주 지방시대위원회 분과위 의견수렴을 비롯해 교육발전 특구 의견수렴 공청회, 시와 교육청, 자치구, 대학, 지역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마쳤다.

 

이에 광주시와 교육청은 공모 제출 마감일인 오는 9일까지 온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공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며 “더 좋은 여건으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모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사업기간 통한 최대 100억원에 이르는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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