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 안전을 위해 공공도서관이 임시 휴관된다.
광주시교육청은 23일 “학생들과 시민들의 보건 안전을 위해 광주시와 보조를 맞춰 산하 5개공공도서관을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교육 활동을 전면 중단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도서관 임시휴관 대상시설은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금호평생교육관, 학생교육문화회관, 중앙도서관, 송정도서관 등이다.
코로나21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290개 유치원을 포함해 503개 전체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활동과 돌봄교실을 오는 29일까지 전면 중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