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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통장 명랑운동회로 화합 다져

– 400여 통장들 가뭄극복 최우수 자치구 선정에 큰 역할

– 김이강 서구청장 “통장들, 동 중심 생활정부 실현 큰 동력”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2일 빛고을체육관에서 ‘통장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18개 동 400여 명의 통장 및 주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서구는 올해 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가뭄극복을 위한 물절약 실천 캠페인 및 수압조정 등의 활동을 펼쳐 광주시로부터 ‘가뭄극복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명랑운동회는 4개 권역(함께하는 생활권, 성장하는 생활권, 살기좋은 생활권, 행복한 생활권)별로 팀을 이루어 지구공굴리기, 희망탑쌓기, 풍선서바이벌 등 단체경기로 진행됐으며 모범통장표창, 친절도시 실천선언도 이어졌다. 또 다회용기 도시락을 배부하고, 행사 현수막은 미술캔버스로 재활용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감탄서구 운동회’를 선보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 곁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통장님들이 동 중심의 생활정부 실현의 큰 동력이 되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일을 내려놓고 명랑운동회를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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