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교육신문

기획ㆍ이슈 | 오인성 전라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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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회차     작성일18-05-23 09:45 조회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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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경력 사항 포함)


전라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오인성(62세)
- 전라남도 화순 출생
- 광주숭일고, 광주교육대, 한국교원대 대학원 졸업
- 전) 4H 학생회장
- 전) 옥강·청송·녹동·춘양남·이양북·동면·오곡초 교사
- 전) 광양서초 교감, 강진중앙초·회진초 교장
- 전) 진도, 나주교육지원청 장학사
- 전)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장학관·교원인사과장
- 전)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 전) 교육부 도덕과 교과용 도서편찬심의위원회 부위원장
- 전) 한국교육개발원 학교종합평가위원 / 교육부연수원 등 강사

 

2. 출마한 계기가 있다면?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사회 교육의 위기는 곧 한국사회의 위기입니다. 더욱이 전남교육은 열악한 환경과 다양한 여건으로 미래사회 대비 뿐 아니라 매우 복잡한 교육 행정을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제대로 된 지원과 행정을 위해서는 전남교육 현실과 유·초·중등 교육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평생을 학교 현장에만 몸담아온 선생님과 이론을 연구하는 학자로서의 교수님, 모두 훌륭한 교육자가 될 수는 있어도 교육행정은 교육행정을 직접 수행했던 교육행정 전문가가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0년간 교육에 봉직하면서 늘 교육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평교사때 몰랐던 것을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을 하면서 교육현안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높고 폭넓은 관점에서 조망하며 해결할 때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전남교육감은 교육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을 알고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현장 경험자여야 합니다. 학생교육과 연구, 교육행정을 두루 경험한 제가 전남교육공동체의 부름에 응답하여 전남교육 발전에 온 몸 던져야 할 때가 되었다는 소명의식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3. 다른 타 후보와 비교해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면?
 

첫째, 준비된 교육감입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출발해서 25년 학생 교육을 직접했고 교육청에서 13년 교육행정을 했습니다. 40년간의 교직 생활 중에 전남의 동부, 서부, 중부, 남부 두루 근무를 해서 지역간의 차이를 알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바람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 교원인사과장, 교육장 등 교육공무원이 할 수 있는 거의 전 직위을 다 거치면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교원인사과장은 사람만 배치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전남교육청 산하 모든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면밀히 파악해서 정원을 배정하고 적임자를 배치하는 자리입니다. 교육 행정의 전면모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교육장은 시군의 교육감입니다. 나주교육장으로서 4년 재임하는 동안  몰입학습을 통한 꿈 가꾸기 교육 실현했고, 소외된 학생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었습니다.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혁신도시 교육의 안정화에 기여했습니다. 저의 교육행정을 바라본 사람들의 평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학생 중심 교육의 실천가, 혁신적인 교육정책 기획가, 통찰력과 추진력을 갖춘 교육행정가입니다. 

 

두루 사귀기도 하지만 깊이 있는 만남을 중시합니다. 덕분에 나를 신뢰하고 따르는 많은 선배, 동료, 후배, 제자들이 있습니다.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풍부한 인력풀이 내 삶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또 마라톤을 좋아해서 늘 완주를 했고 자전거 여행도 즐깁니다. 그 덕분인지 교육감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강인한 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둘째, 따뜻한 교육감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학생과 교육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신뢰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30%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경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입니다. 통합치유센터를 만들어서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가겠다. 이것은 우리 학생들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애정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저는 따뜻한 교육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청렴한 교육감입니다. 남을 속이지 않고 대의와 공동선을 추구하며 살아왔습니다. 제가 도교육청에 있을 때 인사담당장학관과 교원인사과장을 했습니다. 그 때 제가 전국 최초로 교장 전보시스템을 점수화하였습니다. 이것은 불공정한 시스템, 부패의 소지가 있는 것들을 완전하게 해소하자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4. 전남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공약이 있다면? 

 

저에게는 사람을 키워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습니다. 사람만이 희망이고 사람을 기르는 것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살아 있는 교육, 의미 있는 학교’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혁신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전남교육의 목표로 삼겠습니다.

 

‘살아있는 교육’은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교육입니다. 궁금해서 질문을 못 참고, 호기심 때문에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다시 도전하며,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마저 잊고 몰입합니다. 그런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은 자신의 미래 핵심 역량인 길러야 하는데 그게 바로 융합교육을 통한 창의성 개발교육입니다.
 

‘의미있는 학교’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 맞추는 학교입니다. 이는 꿈도 희망도 갖지 못한 채 무의미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전남의 많은 학생들에 대한 반성적 성찰에서 도출되었습니다.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세심하게 배려하여 소외되는 학생이 절대로 없게 하는 것이 의미있는 학교입니다.  

 

이를 실현할 3대 전략은 창의 융합 교육, 통합 치유 지원, 참여와 자치 실현입니다. 

 

창의 융합교육은 첫째, 창의성 신장을 위한 융합교육센터를 운영하겠습니다. 지식의 관계성을 확장하는 수업을 확산하고 융합 교육과정 및 컨텐츠를 개발 보급하겠습니다.
 

둘째,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습목표·내용·방법의 개별화를 이루고 전문적 학습공동체 확산으로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셋째, 배려와 나눔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문화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글로벌 인성학교를 운영하여 글로벌 안목을 기르고, 소양과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여 심미안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디지털 교육 혁신으로 미래형 학교를 구축하겠습니다. 모바일-인터넷-미디어-오프라인 매체를 결합하여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학습가능한 Hi+ 유비쿼터스 학습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음은 통합 치유 지원입니다. 다섯째, 행복 나눔을 위한 통합치유센터를 운영하겠습니다. Wee, 다문화,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통합하여 위기, 소외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외부 기구 설립하며, 교권 침해에 대해 심리 치유 및 법률적 지원을 하겠습니다.  

 

여섯째,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학교내 학교내 미세먼지와 석면을 제로화하고 학교 방문자 신상기록 규정 준수 및 학교보안관을 증원 배치하겠습니다. 

 

일곱째, 신바람 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교 공모사업을 폐지하여 교직원의 업무를 정상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 자치 실현입니다. 여덟째, 도민이 함께하는 참여자치센터를 운영하겠습니다. 전남교육발전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학교 시설을 지역 문화센터화하겠습니다.
 

아홉째, 토론문화를 형성하여 민주적인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학교 단위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 하고 10,000+ 학생 자율 동아리를 운영하겠습니다. 
 

열 번째, 맑고 공정한 교육풍토를 만들겠습니다. 청렴신호등과 청백리 다산학교 운영하여 청렴 감수성을 제고하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전남 도민 여러분!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는 조각되는 것이며 그 조각가가 전남의 학교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전남의 미래를 만드는 일은 이러한 조각가를 키우는 교육에서 출발합니다. 제가 꿈꾸는 전남교육은 새의 눈처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미래를 조망해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벌레의 눈처럼 섬세한 관찰력으로 학생을 보살피는 균형적 시각을 갖춘 교육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학생의 입장에서 판단하겠습니다. 학생은 꿈을 이루고, 교직원은 긍지를 가지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미래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저와 함께 소통하며 동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준비된 교육감, 따뜻한 교육감, 청렴한 교육감’ 예비후보 저 오인성이 전남교육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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