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교육신문

교육지원청 | "전남 학교 내 먹는 물 수질 검사 방식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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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회차     작성일20-11-09 19:16 조회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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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학교 내 '먹는 물' 수질 검사에 쓰일 표본 채집 과정을 개선하고 검사 기관의 공신력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민준 의원(나주1)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 6개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학교 수질 검사 방식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이 의원은 "학교 수질 검사를 맡은 일부 기관이 검사 표본이 될 물을 직접 채집하지 않고 있다. 검사를 의뢰한 학교 쪽에서 채수한 뒤 검사 기관에 맡기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채수 뒤 보관·이동 과정에서 세균이 발생할 수 있다. 누가 어떤 방법으로 채수했느냐에 따라 오염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신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질검사 기관도 공공기관이 아닌 경우에 한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검사 이후 혹시라도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 채수 과정부터 공신력 있는 기관이 책임을 맡는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 도내 각급 학교 886개교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경우는 859개교다. 97%에 해당한다.

정수기를 사용하는 학교 중 상수도를 연결한 학교는 781개교(98%)다. 전체 학교 교내 정수기의 99%인 5424대다.

지하수를 정수기와 연결해 식수로 사용하는 학교는 20개교(2%)였다.

한편,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는 교육지원청 별로 환경부 지정 수질 검사를 선정, 한해에 4차례 분기별 검사를 한다.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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