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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3년 26개 주제 별 연구학교 운영

업무 담당자 연찬회 갖고 내실화 · 역량강화 모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올 한 해 26개의 주제별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과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실현의 동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연구학교는 △ 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 △ 미래형 유치원 △ 2022 개정교육과정 △ 특수학급·일반학급 통합 △ 고교학점제 △ IB 교육과정 등을 주제로 26곳에서 운영된다. 또, 상설교육실습학교, 자율형공립고 등 12개 학교에서는 연구학교에 준하는 운영을 하게 된다.

 

이들 연구학교는 교육정책·교육과정·교육방법 등과 관련된 현장의 연구를 실행하고, 그 결과를 보급·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 함양 및 미래교육 실현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연구학교 운영 성과의 일반화로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의 동력을 확보하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실행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2월 24일(금)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3년 연구학교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연구학교 운영 목적과 방향 공유를 통한 운영의 질을 제고하고 학교-지도기관-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역할을 명료화함으로써 체계적인 연구학교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연구학교 담당자는 “연구과제 실행도 중요하지만, 계획-실행-보고 및 평가 단계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연구정보원, 본청 소관 과와 유기적인 소통으로 연구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미래교육은 불확실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기회를 자신의 삶으로 전확시킬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다.”면서 “연구학교가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심어주고 교원들의 협력을 통해 수업과 교육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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