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특수학교 사회복무요원에게 감사 편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5일 특수학교(급) 배치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특수학교(급)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은 220여 명이며,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습활동, 보행 및 이동 지원, 차량 승·하차와 식사 지도, 등·하교 지도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수고와 노력 덕분에우리 장애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으며 굳건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장애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은 바탕에는 사회복무요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복무요원들의 장애학생을 위한 지원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과 함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의 값진 경험이다.”며 “도교육청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