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12월 19일 초·중·고등학교 학생생활교육 담당교원 37명을 대상으로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년 말 안전 특별기간 학생생활교육의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교사 훈육에 의한 아동학대의 주요 판례를 살펴보면서 교원들이 소신있고 전문성있게 학생생활교육에 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하고 존중받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포두중학교 담당교사는 “겨울방학 중 학생생활교육의 주의점을 숙지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흥여자중학교 담당교사는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사안처리에 대해 사례위주로 안내를 받아 유익했다”며 “좀 더 전문성을 발휘해 학생생활교육에 임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는 “학생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업무는 사후처리 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특히 학년 말 사무가 많지만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