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신)은 지난 10일 뮤지션이자 작가인 요조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제주도에서 ‘책방무사’를 운영하는 요조는 최근 <이름들> 이라는 새 앨범을 발매했으며 <My name is Yozoh> <나의 쓸모> 등의 앨범과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아무튼, 떡볶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등을 저서로 발표했다.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실패의 의미와 뮤지션, 작가, 책방 주인으로 살면서 실패했던 본인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작가는 따뜻한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으며 사인회, 도서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김형신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작가의 시선을 통해 힘든 상황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받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