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8일(목) 2층 대회의실에서 ‘2022.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차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화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거점교육청으로 화순의 6개교(화순초, 화순만연초, 화순제일초, 화순중, 화순제일중, 전남기술과학고) 담양 2개교(담양남초, 담양중), 장성 1개교(장성중앙초) 장흥 1개교(장흥초)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10개교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복지부장,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벌였던 ‘직무별 관계자 연수’에서 나온 직무별로 느끼는 어려운 점과 해결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아보고자 다시 한번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1년 동안 각 학교에서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2023. 교육복지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우리가 앞으로 집중해야 하는 ‘교육복지의 선택과 방향’에 대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교육의 양극화 해소와 평등한 교육 기회가 제공되는 방법 등을 모색해보고 지원 방안을 서로 진지하게 토론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 교육장은 “복합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변화시키고 지원하는 것은 혼자 힘으로는 어렵지만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놀라운 기적을 보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