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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도서관, 남명의 선비정신서 청렴 배워

나주공공도서관(관장 김현동)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그리고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이틀에 걸쳐 2개 조로 나눠 경남 산청에 위치해 있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청렴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리산 천왕봉이 올려다보이는 선비의 고장인 경남 산청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남명 조식 선생이 덕산(지금의 시천면)에 산천재를 짓고 학문정진과 후학양성에 힘쓴 곳이다. 남명의 가르침은 임진왜란 동안 제자들이 의병장이 돼 나라를 지키는 데 앞장서는 밑거름이 됐다.

 

나주공공도서관 직원들은 남명의 묘소와 산천재를 둘러보며 직장 내 청렴 분위기를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남명의 삶을 통해 실천하는 선비정신을 배우고 직장 내에서 청렴을 직접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현동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가진 이번 연수가 감회가 새롭다며 청렴을 마음에 새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명선생처럼 몸소 실천할 때 청렴이 우리 직장 및 사회에 정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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