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지난 9월부터 11월 26일까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공모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에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서관은 이주민과 다문화의 인식개선을 위해 그림책을 활용, 세계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름이와 닮은이의 그림책 여행’과 ‘多함께 지구 한 바퀴’ 2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정희 관장은 “그림책으로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수용하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지구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틀림이 아닌 다름의 시각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