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학교지원센터는 10월 27일(목)부터 11월 24일(목)까지 인성·전통예절교실을 신청한 관내 6개 중학교 20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전통예절교실은 다례, 행다, 다식체험, 공수 등 예절교육을 통해 우리의 전통예절을 익히고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및 바른 습관과 품성을 기르며 자기를 절제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구봉중 학생은 “절을 하는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종류가 다름을 알게 됐고, 한복을 처음 입어보는 경험이 낯설었지만 좋았다”며 “또 예절교육을 통해 좀 더 의젓해진 느낌이었고 처음 본 다식이 맛있었다”고 말했다.
진남여중교장은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다양한 예절교육을 잘 따라 하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했다”며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익혔으며 정서함양과 인성발달에도 큰 도움을 받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전통예절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