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지난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이틀간 유·초·중 교(원)감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친환경 생태교육의 이해 확대와 기후 위기 시대 교(원)감의 생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곡성 미실란 탐방과 함께 2023학년도 학교 단위 생태교육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을 공동계획하고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곡성 미실란 이동현 대표와 김탁환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시간에는 생태교육을 통한 교육공동체 회복과 마을 살리기 사례를 함께 공유했으며 친환경 생태교육 비전 선언을 통하여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광양가야초 김영수 교감은 “친환경 생태교육과 교육공동체, 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생태교육 활성화를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교(원)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환경교육 역량 강화 및 환경 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기후위기 시대의 우리 광양 지역의 생태교육을 위하여 교(원)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탄소중립과 친환경 생태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