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와 정책건의를 듣기 위해 지난 7일(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임경준 회장 등 5명이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과 전남교육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지역 소기업 판로 지원제도(협동조합추천 구매)의 적극 활용, 각급 학교 졸업앨범 구매 시 MAS제도 적극 활용 권장, 공사 계약 시 가구 종류 분리발주 등을 건의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계약 관련 교육 때 협동조합추천 계약 제도를 교육하고 매년 졸업앨범 구매시 MAS제도 적극 활용 권장을 안내하고 있으며, 학교 리모델링 공사 발주 시 분리발주가 효과적인 경우 분리 발주토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임경준 회장은 “전라남도교육청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과 교육기관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오늘 건의해주신 내용은 각급 학교 및 기관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