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이준승 교수(화학과)가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학술대회에서 ‘2022 젊은 무기화학자 상’을 수상했다.
‘젊은 무기화학자 상’은 대한화학회가 국내 대학 조교수 이상, 정부출연 연구소 또는 기업체 연구기관에 근무하며, 무기화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만 45세 미만의 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전남대 이준승 교수는 그동안 주로 질소를 포함한 아졸 리간드들을 이용해 기존에 보고되지 않았던 구조와 형태의 화합물을 합성하고, 합성된 화합물들의 광학적, 자기적 특성과 촉매 특성을 연구해 지금까지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테트라졸, 파이라졸, 이미다졸, 트라이아졸 등을 이용한 다양한 화합물의 구조 조절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들을 발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