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배영숙)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8시20분에 교직원과 학생 300여 명이 교문에 모여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번 독도의 날 행사는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122주년을 맞아 학생회가 주관했다. 이른 등교시각인 8시부터 학생회에서 독도에 주로 서식했던 강치 모형과 씨드 스틱을 학생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눠주면서 독도에 관한 관심을 고취했고, 8시 20분에는 전교생들과 함께 독도는 우리 땅 노래와 함께 플래시몹을 펼쳤다.
화순제일초등학교에서는 매년 학생들에게 독도에 관한 관심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독도에 관한 퀴즈,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행사를 해 왔다. 올해는 전교생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했다.
배영숙 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화순제일초는 독도 사랑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소중한 우리 영토인 독도를 이해하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