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19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산등록·공개·심사, 선물신고 제도, 퇴직공직자 취업·행위제한 등 10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한 서면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교육청을 비롯한 부산시교육청, 세종시 등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매년 재산등록의무자에 대한 자체교육을 통해 기한 내 신고서 제출을 독려하는 등 조기 신고 제도를 확립했다.
모든 재산등록의무자를 재산심사 대상자로 선정해 100% 재산심사를 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 배민 감사관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전반적인 공직윤리제도를 잘 갖춘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렴 윤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민에게 더 신뢰받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