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2020년 성별영향 평가 대상 사업 69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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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에는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혜자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김문수 의원, 초당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문현철 교수, 전남성별영향평가센터 김혜진 전담연구원과 김선희 컨설턴트, 4명의 당연직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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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별영향평가는 지난 6월부터 한 달 동안 취합한 전남도교육청,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155개 사업을 검토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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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를 통해 대표성을 갖는 사업 59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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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과제에 선정되지 못한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 담당자가 자신의 사업을 성인지 관점에서 재고할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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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통해 59개의 기본지속사업 이외에 교육감 공약사업을 포함한 10개 신규사업을 추가로 선정했다. 추가 선정한 10개 사업은 전남교육의 성인지성 향상에 도움이 될 특색사업들로 앞으로 3년 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