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이 열리기 전, 경쟁은 이미 시작된다. 다이빙과 아티스틱 수영 선수들이 2019 광주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첫날부터 실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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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는 남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이 열린다.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은 오후 3시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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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의 첫 무대다. 1m 스프링보드는 예선과 결승으로 나뉜다. 상위 12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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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다이빙의 간판 주자로 발돋움한 우하람과 김영남(국민체육진흥공단)이 결승행 티켓 확보를 위한 도전에 나선다. 여자부에서는 김수지(울산시청)와 권하림(광주시체육회)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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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발레’로도 표현되는 아티스틱 수영은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 수영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이리영(고려대), 백서연(건국대)이 솔로-듀엣 테크니컬에서 기량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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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저녁 8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