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광주·전남지역 1교시 결시율이 광주는 지난해보다 상승한 반면 전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1교시 국어과목 지원자 2만328명 중 1만9304명이 응시하고 1024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 5.04%를 기록했다.
전남은 1교시 지원자 1만7688명 중 1247명이 시험에 불참해 결시율 7.05%를 나타냈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은 광주가 5.0%, 전남이 7.40%로 광주는 0.04%포인트가 증가하고, 전남은 0.35%포인트가 하락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남은 수험생 중 재학생이 늘고 재수생이 줄어들면서 결시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