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전북지역에서는 32명의 교원이 명예퇴직한다.

지난 1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8월 말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 32명을 전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신규교사 임용기회 확대 및 교직사회의 원활한 순환을 도모하기위해 지난 2월 명예퇴직 희망자 110명을 전원 수용한 것에 이어 전원 수용한 것이다.

이번 명예퇴직 대상자는 유치원 1명, 초등 5명, 중등 공립 14명, 중등 사립 12명 등 총 32명이며, 전년도 8월 말 49명보다 35% 감소한 인원이다.

앞서 도 교육청은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