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전략회의서“올해는 결실의 해…연말 결실 위해 점검해달라”당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도민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학력신장이 실제로 얼마나 이뤄졌는지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지난 3월 경영계획 발표 때 올해를 ‘결실의 해’로 정했는데, 연말에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간점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미래학교, 중점학교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정책이 어떤 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는지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전문직원 선발과 관련해서는 “심사위원 위촉에서부터 출제, 심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공정성을 잃지 말고 보안에도 한 치의 오류가 없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우리 교육을 살리는 데 전력을 쏟아부어도 부족한데 최근 불거진 황당한 일에 소모적인 대응을 하게 된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저는 여러분의 선봉에 서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끝까지 전북교육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