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유산 활용 진로탐색 교육 연계 해남형 로컬리즘 교육 실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해남학생자치회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호국사찰에서 나와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학생자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흥사의 ‘義’교육과 학생자치 협의회 및 템플스테이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진로탐색 교육 연계 해남형 로컬리즘 교육을 실현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남고 2학년 신연오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 진학을 앞두고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미디어 장치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자영 교육장은 “템플스테이는 종교의 의미보다 자신을 돌아보는 진로탐색의 기회와 ‘義’교육을 위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많은 관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