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며 역사 체험도 하고, 환경 보전 활동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교장 고재성) 지난 11월 6일(수) 미래역량강화사업 지구끝까지(자전거 라이딩) 프로젝트를 통해 순천공고에서 순천만 습지까지 약 12km를 자전거로 탐방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순천공고에서 2021년부터 지속된 사업으로 ‘인근지역 역사 문화 탐방’, ‘순천지역 생태문화 공간 탐방’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학생들을 인솔한 임환희 교사는 “우리 지역 대표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고 지역 환경 보전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3학년 양재상 학생은 “동천과 순천만 습지를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가 쓰레기를 주워서 깨끗해진 주변을 보며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고재성 순천공고 교장은 “우리 지역을 자전거로 탐방하고, 환경 보전 활동과 역사 공부까지 덤으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