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김광수 교육장)은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서부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거점청 연찬회를 10월 30일(수) 호텔바이라한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복지 관계자, 서부권역 영암-해남-진도-강진-완도 5개 지역청 교육장 및 관계자, 산하 초·중·고 12개교 교장 및 교육복지사 50여명이 참석하여 거점청 지원 현황보고를 비롯하여 학교의 사례들을 공유하였다. 더불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 협력체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거점청으로서 향후 지원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마을과 마을이, 학교와 학교가, 지역청과 지역청이 촘촘하게 연대해서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의 이상적인 모델을 만들어가자는 자리이기도 했다.
대불초 권지혜(교육복지사)는 다른지역의 프로그램 및 사례들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접목할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한 자리가 되었으며 거점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꿈을 키워가며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는데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