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초등학교(교장 손성식)는 지난 10월 25일(금),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자유학기제 청소년 진로교육 1일 기자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신안교육지원청, 신안 임자초등학교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무등일보의 주관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생생한 기자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먼저 기사 작성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고, 현직 기자들과 함께 세 개의 조로 나뉘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취재에 나섰다. 인터뷰, 사진, 동영상 촬영 등 다양한 취재 방식을 경험하며 기자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오후에는 편집국으로 자리를 옮겨 조별로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기사를 서로 공유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류OO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기자의 일이 단순히 글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알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기자로서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손성식 교장은 “이번 기자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