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장흥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장흥군청에서 후원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꿈키움 캠프가 시작되었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멘토학생 40명과 장흥 관내 중학생 56명이 함께하며, 장흥의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입소식은 오전 9시30분에 장흥창의융합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행사는 입소생 대표의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되었다. 입소생 대표는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서로 협력하며 더 큰 꿈을 키우겠다”는 다짐을 힘차게 선서했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멘토학생들의 소개가 있었다. 멘토들은 각자의 전공과 관심 분야를 간단히 소개하며, 중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전했다.
이번 꿈키움 캠프는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대학교 멘토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워크숍, 토론, 체험 학습 등을 통해 학업적 성장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도 받게 된다.
특히, 서울대학교 멘토학생들은 중학생들에게 학습 방법, 진로 상담, 멘토링 등을 통해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고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캠프가 장흥 관내 중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소식에 참석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이 캠프가 학생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장흥의 중학생들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대학생 멘토단 대표는 전라남도 장흥군이라는 지역에 처음 오는데 이렇게 밝고 따뜻한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서 큰 행운이고 이러한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장흥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하였다.
장흥교육지원청 정순미 교육장은 “이번 꿈키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쌓고, 자신의 꿈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서울대 맨토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들의 역할이 학생들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꿈키움 캠프는 앞으로 5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학생들과 서울대학교 멘토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갈 특별한 추억과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