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보드레 봉사단 일주일간 자원봉사 특별 주간 운영
동광양중학교 빵보드레 봉사단(교장 최경화)은 2022년 창단된 중학생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2일부터 5일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특별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빵보드레 봉사단의 특기를 살려 직접 빵을 만들고 구운 제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봉사 기간 중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초청하여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이 서로 좋은 친구가 되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성태 지도교사는 ‘올해는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블루 재능 봉사단에 선정되어 함께 콜라보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중학생 회원들이 긍지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년째 활동하고 있는 박규리 회원(회장, 3학년)은 ‘방학 중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스스로에게도 뜻깊은 의미 있는 시간임을 알기에 후배들과 기쁨으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불어넣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