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1,000여 초등학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서비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겨울방학 기간에도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방학 중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등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도 전남 도내 42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중이며 1만 1,386명의 학생이 참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2월 2일(금) 안전하고 행복한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영광초등학교를 방문해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살피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행복도시락 제공 현황 및 종류, 위생 안전관리와 돌봄교실의 안전강화 장치, 프로그램 운영, 학생 귀가 등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더불어, 방학 중 학생들을 돌보는 돌봄전담사를 격려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이번 겨울방학 중 돌봄교실 현장점검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을 개선하여 모든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이 만족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