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발전과 영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다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1월 19일(금),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전라남도교육청-영광군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MOU)를 영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영광군은 ▲지역연계 학교교육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영광교육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운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협력하기 위한 적극적인 업무 교류 및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전라남도교육감과 영광군수의 협약서 서명과 교환식을 진행하고, 지난 4년간의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였다. 또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설명회와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개최에 대한 홍보도 이루어졌다. 전라남도의회 장은영 의원, 오미화 의원, 박원종 의원, 초·중등 학교장 대표와 행정실장 대표가 참석하여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강종만 군수는 “지역인구 소멸과 학령인구 급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광군과 교육청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특화교육 및 영광교육 발전을 위해 영광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영광은 1896년 지방공립소학교 위치를 정하는 학부령 제5호에서 영광군, 순천군을 지정할 만큼 역사와 전통이 오랜 교육도시이다. 이런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지역교육과정 개발,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광교육공동체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