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연찬회 갖고 실천사례 공유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윤원태)가 20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연찬회를 갖고 ESG 가치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여선 도교육청 정책국장과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윤원태 위원장 등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찬회에서는 △ 전남교육 ESG 특강 △ 전남교육 ESG 실천사례 공유 △ 전남교육 ESG 추진 방향과 실천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는 경주대학교 ESG경영학과 이창원 교수, 한국지속학회회장을 역임한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김병완 교수가 나섰다. 특히, 이창언 교수는 국내외 ESG 주요 동향과 교육기관의 ESG 전략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고, 김병완 교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 ESG 교육의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실천사례 공유에서는 학교, 교육기관, 교육단체 등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구체적인 전남교육 ESG 운영 사례가 소개됐고,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반영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윤원태 위원장은“ESG는 전남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들이 2024년 ESG 교육정책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전남교육청은 ESG 교육실천 조례와 ESG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선도적으로 ESG 가치를 교육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며 “전남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